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 대 1로 비겼다.
날카로운 역습으로 바르셀로나를 공략한 첼시는 윌리안이 후반 17분 골망을 갈랐다. 개인기로 상대팀 수비수를 제친 뒤 선보인 오른발 땅볼 슈팅이 주효했다.
첼시는 이후 역습을 이어가면서 바르셀로나를 흔들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진열을 가다듬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득점에 성공했다. 메시는 첼시를 상대로 한 9경기 만에 득점을 맛봤다.
1 대 1로 비긴 두 팀은 다음달 14일 바르셀로나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