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가 바닥 수준 '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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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1일 SK텔레콤의 주가가 기업 가치 대비 바닥 수준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제시했다. 또한 통신서비스 업종에서 최선호주로도 꼽았다.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상반기엔 인적분할과 인수합병(M&A)을 비롯한 재료가 주가 상승을 일으킬 것"이라며 "하반기엔 5G(세대) 이슈가 부각되면서 성장 기대감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주주들이 인적분할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는 것. 세금 부담이 적다보니 인적분할은 상반기 내 시행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케이블TV의 인수합병 가능성이 높은 한편, SK플래닛의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5G에 대한 주파수경매가 6월로 예정됐다. 이를 감안할 때 SK텔레콤의 5G 매출 발생 기대감은 하반기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SK텔레콤은 올해 배당금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 투자가들의 우려와는 달리 연결 기준으로는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상반기엔 인적분할과 인수합병(M&A)을 비롯한 재료가 주가 상승을 일으킬 것"이라며 "하반기엔 5G(세대) 이슈가 부각되면서 성장 기대감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주주들이 인적분할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는 것. 세금 부담이 적다보니 인적분할은 상반기 내 시행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케이블TV의 인수합병 가능성이 높은 한편, SK플래닛의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5G에 대한 주파수경매가 6월로 예정됐다. 이를 감안할 때 SK텔레콤의 5G 매출 발생 기대감은 하반기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SK텔레콤은 올해 배당금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 투자가들의 우려와는 달리 연결 기준으로는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