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웨딩시즌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스페셜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빙·주얼리·패션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10~40% 할인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각 매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웨딩 주얼리·리빙 페어’를 연다. 행사에는 루첸리·가네시·템퍼·에이스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주얼리·혼수가구·예물시계 등을 10~4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도 오는 2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2018 판교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시몬스·슬립앤슬립·란스미어 등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혼수가구·공기청정기·예복 등을 10~30% 할인해 선보인다. 행사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개인 이니셜을 새긴 부부 머그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특히,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듀오·모두투어와 함께하는 허니문 웨딩박람회’를 연다. 박람회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전문업체 30여개와 모두투어가 참여해 결혼을 앞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웨딩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웨딩 멤버십 ‘클럽웨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선보인다. 다음달 25일까지 현대백화점 그룹 멤버십 ‘H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한 고객 중 1명에게 600만 원 상당의 '엘리자베스 럭스' 드레스 이용권을 준다.

같은 기간 기아자동차와 제휴해 웨딩 콘셉트로 꾸며진 ‘웨딩카’를 30명을 대상으로 무상 대여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8일이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할인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결혼을 앞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히 클럽웨딩 가입 고객에게는 9개월간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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