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 "오태석 신작 공연 여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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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잠적 상태…극단 목화 사무실은 문닫아
문화예술위원회는 연출가 오태석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3월 예정된 오태석 작품의 공연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문예위는 창작신작 지원사업인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작 중 하나로 오태석 연출의 신작 '모래시계'를 선정했다.
'모래시계'는 3월15일부터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다.
문예위 관계자는 "공연 여부를 내부 논의 중"이라면서 "되도록 빨리 공연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우리도 오태석 연출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연출은 상습 성추행 주장이 제기된 이후 사실상 잠적 상태다.
오 연출이 이끄는 극단 목화 역시 관계자들이 외부와 접촉을 거의 끊었고 극단 사무실도 문을 닫았다.
/연합뉴스
앞서 문예위는 창작신작 지원사업인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작 중 하나로 오태석 연출의 신작 '모래시계'를 선정했다.
'모래시계'는 3월15일부터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다.
문예위 관계자는 "공연 여부를 내부 논의 중"이라면서 "되도록 빨리 공연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우리도 오태석 연출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연출은 상습 성추행 주장이 제기된 이후 사실상 잠적 상태다.
오 연출이 이끄는 극단 목화 역시 관계자들이 외부와 접촉을 거의 끊었고 극단 사무실도 문을 닫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