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는 각계 리더에 특화교육, 네트워크·경영 경험 공유… 동문 교류의 장 마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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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2018 대학 최고위과정 평가
AMP(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는 경영자와 고위 공직자 등 사회 각 분야의 리더에게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단기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1976년 기업 경영자의 재교육을 위해 경영대학에 처음 개설했다. 새로운 경영 트렌드와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면서 인기를 끌자 최근에는 법·행정, 패션·유통, 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위과정이 생겼다.
AMP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사회 리더들의 네트워크와 경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다. ‘강의는 물론 동기 및 선후배들과의 대화에서도 배운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대학들은 AMP 수료생들을 동문회에 가입시켜주고 AMP는 물론 본교 동문 간 정기교류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경영대학에 소속된 경우 학부생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서울 유명 대학의 AMP를 마친 중소기업 대표는 “주임교수 주선으로 경영대 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AMP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사회 리더들의 네트워크와 경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다. ‘강의는 물론 동기 및 선후배들과의 대화에서도 배운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대학들은 AMP 수료생들을 동문회에 가입시켜주고 AMP는 물론 본교 동문 간 정기교류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경영대학에 소속된 경우 학부생과 교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서울 유명 대학의 AMP를 마친 중소기업 대표는 “주임교수 주선으로 경영대 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