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방영민 삼성생명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방 부사장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방 부사장은 198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원 예산실, 대통령 경제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2003년 삼성증권에 합류해 경영전략담당 상무, 법인사업본부장, 투자은행(IB)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2년 삼성증권 부사장을 지낸 뒤 2013년부터는 삼성생명 부사장을 맡고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