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욱 심장마비로 별세 /사진=차명욱 SNS
차명욱 심장마비로 별세 /사진=차명욱 SNS
배우 차명욱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6세.

22일 故(고) 차명욱 측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1일 산행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사망했다.

고 차명욱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그와 연극 무대에 서 활동했던 연극인들이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고인을 추모했다.

차명욱은 명지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읍네' '텔레비젼' '사물의 왕국' 등의 연극과 뮤지컬 '젊은베르테르 슬픔' '안악지애사' 등에도 참여했다.

가장 최근에는 이병헌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체육관 관장 역을 맡아 관객에 눈도장을 받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