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학회장 이병훈·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23일 한양대 경제금융대학에서 청년 일자리 해법을 주제로 ‘2018년 동계학술대회’를 연다.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문유진 청년복지국가네트워크 대표 등 청년단체 대표가 ‘청년들의 시선으로 본 노동시장 변화’를 발제한다. 이어 이병훈 학회장의 사회로 이승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영민 숙명여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 교수, 한은숙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 서기관 등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이번 학회에선 ‘기간제 근로자 사용사유제한 입법의 방향과 체계’, ‘단시간근로 법제의 현황과 과제’ ‘비정규직 내 임금차이’ 등 노동법학과 노사관계, 노동경제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