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協 "미투운동, 성폭력 근절 기폭제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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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불고 있는 미투운동과 관련, 23일 피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미투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윤택 연출의 성추행 폭로를 비롯해 최근 미투 운동에 동참한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면서 "이번 사건들은 단순한 사과로 마무리될 수 없으며 관련 피해 사실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해 가해자는 물론 침묵과 무시로 일관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호책도 촉구하면서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신고부터 가해자 처벌까지 피해자가 홀로 해결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 사회 성착취, 성폭력 근절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 500만 회원은 미투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이윤택 연출의 성추행 폭로를 비롯해 최근 미투 운동에 동참한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면서 "이번 사건들은 단순한 사과로 마무리될 수 없으며 관련 피해 사실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해 가해자는 물론 침묵과 무시로 일관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호책도 촉구하면서 "여성가족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콘트롤 타워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신고부터 가해자 처벌까지 피해자가 홀로 해결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 사회 성착취, 성폭력 근절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 500만 회원은 미투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