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대치동 은마, 35층 재건축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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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집] 대치동 은마, 35층 재건축 재시동](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802/cecec9f716a9ad0e0a36e5cbddc509d7.jpg)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정비계획 수정안을 마련해 시에 제출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적한 사항을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다”며 “도계위 소위에서 수정안에 대해 의견을 주면 이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얼마집] 대치동 은마, 35층 재건축 재시동](https://img.hankyung.com/photo/201802/AB.16080649.1.jpg)
추진위 안에 따르면 현재 최고 14층, 4424가구 규모인 단지를 철거해 최고 35층, 총 5905가구로 새로 짓는다. 면적별로는 △39㎡ 36가구 △45㎡ 448가구(임대 448가구) △59㎡ 934가구(임대 352가구) △84㎡ 1650가구 △91㎡ 1148가구 △99㎡ 665가구 △109㎡ 1024가구 등이다.
추진위는 다음 달 주민총회를 열고 연내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조합 설립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모든 서류가 접수된 만큼 다음달 심의에서 정비계획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안은 소위로 먼저 이관돼 기반시설, 교통, 경관문제 등을 검토한 후 다시 본회의에 올라간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