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에 매일같이 사람들과 차량, 오토바이 등이 뒤엉켜 위험하기 짝이 없네요."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연무장길)에서 6년째 카페를 운영 중인 바리스타 A 씨는 성수동 카페거리가 매일 사람과 차량으로 붐비면서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 이후 직장인들과 관광객들이 평일 점심시간에도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를 다니면서 유동 인구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성수동 카페거리와 뚝섬역(서울숲로) 인근 도로의 과밀·혼잡 현상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인근 맛집과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을 찾는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좁은 성수동 도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뒤섞이며 혼잡도가 크게 높아진 탓이다. 성동구는 토요일 하루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지만, 카페거리 일대 골목과 서울숲로의 혼잡한 교통 상황이 평일에도 계속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평일·주말 가릴 틈 없이 '꽉꽉'서울시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성수 카페거리와 뚝섬역 인근 서울숲로의 인구 혼잡도는 ‘붐빔’(약 3만4000명~3만6000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주요 50개 장소의 혼잡도를 ‘붐빔’, ‘약간 붐빔’, ‘보통’, ‘여유’ 등으로 구분해 제공하고 있다. ‘붐빔’은 이동에 제약이 생기는 단계로 서울시가 해당 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수준이다.현지 시민과 상인들은 성수동 거리의 인구 혼잡 문제가 이 일대가 10년 전부터 계속돼 왔다고 평가한다. 인쇄소, 구두 공장, 카센터 등이 밀집한 공장지대에서 상업·업무 지구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중국행 항공편 출국수속장이 붐비고 있다. 중국은 이날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한국 노르웨이 등 9개 국가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등 목적 입국에는 ‘15일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 국내 여행 플랫폼의 중국 숙소 예약 건수가 전달 대비 다섯 배가량 늘어나는 등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최혁 기자
▶곽종석씨 별세, 이희학 목원대 총장 장인상=8일 대전성심장례식장 발인 10일 오후 2시 042-522-4494▶권명덕씨 별세, 최인용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모친상=8일 사천시농협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55-852-0004▶김홍섭씨 별세, 김민호 한국예탁결제원 IT인프라운영부 주임 부친상=7일 문경장례식장 발인 9일 054-555-7000▶이옥순씨 별세, 이욱재 한신공영 전무 장모상=8일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0일 031-382-5004▶허영자씨 별세, 박종필 퍼시픽에어에이전시 회장 장모상=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