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리원, 서울 삼성동에 7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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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 요식업체인 사리원(대표 김래현)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옛 삼성생명 본사) 내 식객촌 태평로점에 이어 서울 삼성동에 매장을 낸다고 26일 발표했다.
사리원은 지난해 9월 태평로점을 열었다. 태평로점은 총 22개의 식당이 입점해 있는 식객촌 태평로점(4598㎡) 중 가장 큰 규모(165㎡)다.
삼성 본관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고 서울로7017 개발로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청 광장과도 가까워 내년 러시아월드컵 특수가 예상되는 곳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서울 삼성동 매장은 70~80석 규모다. 사리원은 삼성동 매장에서 평양냉면뿐만 아니라 김치비빔, 갈비탕, 불고기, 만두 등의 다양한 메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리원은 1951년 대전에서 영업허가를 받은 대중음식점 1호로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리원은 6·25전쟁 1·4후퇴 때 황해도에서 1대 창업주인 김봉득 씨 가족이 군용트럭을 타고 대전으로 피란 와 1951년 대전 대흥동에서 창업했다.
2011년부터 대전 둔산동으로 본점을 신축·이전했다.
김 대표가 증조할머니, 할머니(2대 옥인숙·2004년 작고), 아버지(3대 김형근)의 뒤를 잇고 있다.
사리원은 현재 직영 4개(대전 2개, 서울 2개)와 가맹점 1개(세종) 등 5개를 운영하고 있다.
6호점은 현재 대전 유성구에 문을 열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삼성동이 사리원 7호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지점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해외시장 문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사리원은 지난해 9월 태평로점을 열었다. 태평로점은 총 22개의 식당이 입점해 있는 식객촌 태평로점(4598㎡) 중 가장 큰 규모(165㎡)다.
삼성 본관과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고 서울로7017 개발로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청 광장과도 가까워 내년 러시아월드컵 특수가 예상되는 곳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서울 삼성동 매장은 70~80석 규모다. 사리원은 삼성동 매장에서 평양냉면뿐만 아니라 김치비빔, 갈비탕, 불고기, 만두 등의 다양한 메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리원은 1951년 대전에서 영업허가를 받은 대중음식점 1호로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리원은 6·25전쟁 1·4후퇴 때 황해도에서 1대 창업주인 김봉득 씨 가족이 군용트럭을 타고 대전으로 피란 와 1951년 대전 대흥동에서 창업했다.
2011년부터 대전 둔산동으로 본점을 신축·이전했다.
김 대표가 증조할머니, 할머니(2대 옥인숙·2004년 작고), 아버지(3대 김형근)의 뒤를 잇고 있다.
사리원은 현재 직영 4개(대전 2개, 서울 2개)와 가맹점 1개(세종) 등 5개를 운영하고 있다.
6호점은 현재 대전 유성구에 문을 열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삼성동이 사리원 7호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지점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해외시장 문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