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일자리 비중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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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준 236만개
평균 근속기간은 10.4년
평균 근속기간은 10.4년
정부와 공기업을 아우르는 공공부문 일자리가 2016년 기준 236만5000개로 집계됐다. 2015년 대비 2만9000개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내놨다. 중앙 및 지방정부, 공기업 등의 일자리 현황을 담은 자료다.
지방정부 일자리가 123만1000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앙정부(75만5000개) 비금융공기업(32만7000개) 사회보장기금(2만7000개) 금융공기업(2만6000개) 순이었다.
2015~2016년 동일한 근로자가 자리를 지킨 ‘지속일자리’는 전체의 86.2%(204만 개)에 달했다. 민간 부문의 지속일자리는 전체의 66.3% 수준이었다.
평균 근속기간은 10.4년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 근속기간(4.5년)의 두 배를 넘었다. 정부기관 공무원만 놓고 보면 평균 근속기간이 14.9년에 달했다.
공공부문 일자리가 전체 취업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9% 수준이었다. 공공부문에서 공기업을 뺀 일반정부 기준으로는 전체의 7.6%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18.1%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기획재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부문 일자리통계를 내놨다. 중앙 및 지방정부, 공기업 등의 일자리 현황을 담은 자료다.
지방정부 일자리가 123만1000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앙정부(75만5000개) 비금융공기업(32만7000개) 사회보장기금(2만7000개) 금융공기업(2만6000개) 순이었다.
2015~2016년 동일한 근로자가 자리를 지킨 ‘지속일자리’는 전체의 86.2%(204만 개)에 달했다. 민간 부문의 지속일자리는 전체의 66.3% 수준이었다.
평균 근속기간은 10.4년으로 집계됐다. 국내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 근속기간(4.5년)의 두 배를 넘었다. 정부기관 공무원만 놓고 보면 평균 근속기간이 14.9년에 달했다.
공공부문 일자리가 전체 취업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9% 수준이었다. 공공부문에서 공기업을 뺀 일반정부 기준으로는 전체의 7.6%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18.1%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