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차일드은행, 37세 아들이 회장직 승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년 전통의 프랑스-영국계 은행 로스차일드가 올여름까지 후계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회장(75)은 오는 6월 아들 알렉산더 드 로스차일드 부회장(37)에게 회장직을 물려줄 예정이다. 로스차일드가(家)의 8대손인 알렉산더는 2008년부터 로스차일드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그는 인수합병(M&A)을 전문으로 하는 사모펀드의 설립·운용에 참여했고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도 일했다. 로스차일드 입사 전에는 베어스턴스 애널리스트와 아르간캐피털의 사모펀드 매니저로 근무했다.
FT는 “알렉산더 드 로스차일드 부회장은 아버지로부터 오랫동안 훈련받았고 지금까지 사모펀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했다.
이설 기자 solidarity@hankyung.com
FT에 따르면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회장(75)은 오는 6월 아들 알렉산더 드 로스차일드 부회장(37)에게 회장직을 물려줄 예정이다. 로스차일드가(家)의 8대손인 알렉산더는 2008년부터 로스차일드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그는 인수합병(M&A)을 전문으로 하는 사모펀드의 설립·운용에 참여했고 프라이빗뱅킹 부문에서도 일했다. 로스차일드 입사 전에는 베어스턴스 애널리스트와 아르간캐피털의 사모펀드 매니저로 근무했다.
FT는 “알렉산더 드 로스차일드 부회장은 아버지로부터 오랫동안 훈련받았고 지금까지 사모펀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했다.
이설 기자 solidarit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