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41일 만에… 제2 인천공항 천장 누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게이트 탑승구역… "원인 파악중"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천장에서 빗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4조9000여억원을 들여 개장한 지 41일 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께부터 제2터미널 266번 게이트 탑승구역(사진) 천장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다. 공사 직원들은 급히 현장에 펜스와 물받이 통을 설치하고 누수 원인 파악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천장에서 빗물이 ‘똑똑’ 떨어지는 수준으로 새는 양이 많지는 않다”며 “다만 탑승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266번 게이트를 이용해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의 탑승지역을 다른 게이트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께부터 제2터미널 266번 게이트 탑승구역(사진) 천장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다. 공사 직원들은 급히 현장에 펜스와 물받이 통을 설치하고 누수 원인 파악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천장에서 빗물이 ‘똑똑’ 떨어지는 수준으로 새는 양이 많지는 않다”며 “다만 탑승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 266번 게이트를 이용해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의 탑승지역을 다른 게이트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