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패럴림픽 대표단장에 닐슨 장관…트럼프 메시지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 패럴림픽 대표단장에 닐슨 장관…트럼프 메시지는](https://img.hankyung.com/photo/201802/01.16093037.1.jpg)
변호사 출신인 닐슨 장관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존 켈리 전 장관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해 12월 트럼프 정부의 2대 국토안보 장관에 올랐다.
켈리 비서실장이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일할 때 장관 비서실장으로 수행했고, 이후 백악관에 함께 입성해 부비서실장을 맡는 등 켈리 실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 외교전'이 평창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이뤄질 가능성이 관측되면서 닐슨 장관을 보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 북측 대표단과 눈길조차 주지 않는 등 강경한 대북 행보를 보였다.
폐막식 대표단장을 맡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은 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최대의 대북 압박에 대한 한미 공동입장 확인을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