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카콜라 제공
사진=코카콜라 제공
코카콜라가 2018년 봄 캠페인 모델에 배우 박보검과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우 박보검은 지난해 코카콜라의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에 이어 이번 봄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다.

'보검매직' '꽃보검' 등 인기 수식어를 생산해내고 있는 박보검은 JTBC ‘효리네 민박2’의 깜짝 출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박보검이 표지 모델로 나선 대만 패션지 보그 2월호는 발매 당일 발행된 8만부가 매진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을 넘어 한류스타로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특유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검과 함께 올 봄 풋풋한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자신만의 매력을 꽃처럼 활짝 피워내고 있는 배우 박보검과 봄처럼 상큼한 매력으로 노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세정의 이미지가 이번 봄 캠페인과 잘 부합해 함께 하게 됐다"며 "싱그러운 봄을 맞아 추위에 움츠러들었던 소비자들의 마음과 희망도 짜릿하게 꽃피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 봄, 코카콜라는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스프링 패키지를 출시하고, 박보검과 김세정이 함께한 TV 광고를 공개한다.

코카콜라는 매년 새로운 캠페인과 패키지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2014년부터 새해마다 전개해 온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마음을 코카콜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또, 지난해 박보검과 함께했던 '당기면 가까워져요!' 캠페인에서는 새해를 맞아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에게 코카콜라로 마음을 전하는 '코카콜라 리본 패키지'를 선보이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수많은 리본 만들기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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