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신세포암(신장암)이 있는 시험대상자에서 세미플리맙(REGN2810, PD-1 저해제)과 병용투여 한 펙사벡의 용량 증량, 후기 제1상(1b)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17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본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며 "현재 호주 및 뉴질랜드 규제당국에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을 접수했고, 승인을 받은 후 해당 국가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