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8년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연구장비 사용료를 최대 70%까지 온라인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충남테크노파크에는 디스플레이센터 37대, 바이오센터 21대, 자동차센터 12대 등 연구장비 70대와 전문인력 14명이 있다.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으로 책정된 올해 예산은 106억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종언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7년 연속으로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시설투자비를 절감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