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들과 "유레카!"… 삼성전자, 아이디어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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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블록체인 주제
공동 해커톤 행사 열어
공동 해커톤 행사 열어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다음달 7일 삼성전자 서울대 공동연구소에서 해커톤 행사를 연다. 이에 앞서 오는 7일에는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서 행사에 지원한 서울대 학생과 삼성전자 직원들이 팀을 구성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서 서울대 학생과 삼성전자 직원들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기획자 등으로 역할을 나눠 해커톤 참가를 위한 준비를 한다. 서울대 참가자는 지난달 21일부터 8일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뽑았다.
해커톤은 각 팀이 1~3일 짧은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체화한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서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대회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기업이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기 위해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서울대의 이번 해커톤 주제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이다.

노경목/황정환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