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뮤지션 샘 스미스(26)가 오는 10월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그의 두 번째 정규앨범 ‘더 스릴 오브 잇 올(The Thrill of It All)’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그는 10월2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5일 필리핀, 9일 한국, 12일과 15일 일본, 28일 태국을 방문한다. 샘 스미스는 2014년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스타덤에 올랐다. 2015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우수 신인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