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아모텍이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2일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은 아모텍이 1분기에 전분기보다 각각 51.5%, 2배 증가한 987억원의 매출과 147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기업의 신제품 출시로 인해 근거리무선통신(NFC) 안테나 매출이 가장 크게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4분기 일시적인 실적부진이 주가에 반영됐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