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 대통령 다음주 중반 여야대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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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주 중반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회동을 추진한다.
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참 의사를 밝힐 경우 여야 4당 대표만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다음주께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추진 중에 있다.
회동 형식은 오찬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오는 9일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 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주례 오찬이 매주 월요일임을 감안하면 회동은 6~8일 중 하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여야 4당 대표는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아직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주요 의제는 남북대화 진행 상황과 북미대화 가능성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이슈가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밝힌 대북 특사 파견과 방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나눈 대화 등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각종 개혁 조치를 위한 법안 통과와 개헌 논의 등을 당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불참 의사를 밝힐 경우 여야 4당 대표만 만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다음주께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추진 중에 있다.
회동 형식은 오찬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오는 9일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 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주례 오찬이 매주 월요일임을 감안하면 회동은 6~8일 중 하루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여야 4당 대표는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대표는 아직 참석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주요 의제는 남북대화 진행 상황과 북미대화 가능성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이슈가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밝힌 대북 특사 파견과 방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나눈 대화 등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각종 개혁 조치를 위한 법안 통과와 개헌 논의 등을 당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