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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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농기계업체인 대동공업이 1일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 2450’을 출시했다.
2014년 나온 ‘메크론 2230’의 후속 모델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출력은 22마력에서 24마력으로, 최고속도는 시속 40km에서 50km로 올렸다. 연료탱크 용량도 28ℓ에서 37ℓ로 늘려 장시간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신 진동과 소음은 낮추고 틸팅 핸들과 인체공학적 운전석 설계로 사용자의 피로감을 줄였다.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위해 바닥 접지력과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파워스티어링을 채택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물적재 용량은 최대 500kg까지다. 덤프 기능도 적용돼 손쉽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제설용 스노우 블레이드, 방제용 분무기 등의 작업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다목적 운반차는 농촌이나 산업현장, 레저시설, 군부대 등 다양한 야외 환경조건에서 작업과 적재,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상용화된 제품으로 연 5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2014년 나온 ‘메크론 2230’의 후속 모델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출력은 22마력에서 24마력으로, 최고속도는 시속 40km에서 50km로 올렸다. 연료탱크 용량도 28ℓ에서 37ℓ로 늘려 장시간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신 진동과 소음은 낮추고 틸팅 핸들과 인체공학적 운전석 설계로 사용자의 피로감을 줄였다.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위해 바닥 접지력과 충격 흡수력이 우수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파워스티어링을 채택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조향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물적재 용량은 최대 500kg까지다. 덤프 기능도 적용돼 손쉽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제설용 스노우 블레이드, 방제용 분무기 등의 작업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다.
다목적 운반차는 농촌이나 산업현장, 레저시설, 군부대 등 다양한 야외 환경조건에서 작업과 적재, 이동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널리 상용화된 제품으로 연 50만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