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맛집 추천하는 ‘음식 포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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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맛집을 추천하는 음식 포털 서비스가 출시된다.
한국푸드테크협회는 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마이셀럽스와 협력해 푸드테크(음식기술) 업체의 데이터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푸드테크협회는 회장사인 식신과 미트박스, 메쉬코리아를 비롯한 76개 푸드테크 업체가 모인 단체다. 새롭게 출시될 음식 포털에는 식신, 만개의레시피 등 푸드테크협회 회원사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단어를 바탕으로 취향별 검색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칼칼한’ ‘자극적인’ ‘담백한’과 같이 맛을 표현하는 단어를 사용하면 AI가 자동으로 음식을 추천한다. 식당을 검색할 때도 ‘운치있는’, ‘정갈한’, ‘유행하는’과 같은 단어로 찾을 수 있다. 각 단어의 가중치를 설정하면 사용자 개개인에게 보다 적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인기 상승 맛집이나 인기 배달 음식 등의 실시간 정보도 AI가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음성만으로 요리 레시피, 맛집 검색, 배달 음식 주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음성 검색도 도입할 계획이다.
신지현 마이셀럽스 대표는 “AI로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출시할 음식 포털에서 음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찾고, 새로운 취향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한국푸드테크협회는 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마이셀럽스와 협력해 푸드테크(음식기술) 업체의 데이터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포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푸드테크협회는 회장사인 식신과 미트박스, 메쉬코리아를 비롯한 76개 푸드테크 업체가 모인 단체다. 새롭게 출시될 음식 포털에는 식신, 만개의레시피 등 푸드테크협회 회원사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단어를 바탕으로 취향별 검색을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칼칼한’ ‘자극적인’ ‘담백한’과 같이 맛을 표현하는 단어를 사용하면 AI가 자동으로 음식을 추천한다. 식당을 검색할 때도 ‘운치있는’, ‘정갈한’, ‘유행하는’과 같은 단어로 찾을 수 있다. 각 단어의 가중치를 설정하면 사용자 개개인에게 보다 적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인기 상승 맛집이나 인기 배달 음식 등의 실시간 정보도 AI가 자동으로 제공해준다. 음성만으로 요리 레시피, 맛집 검색, 배달 음식 주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음성 검색도 도입할 계획이다.
신지현 마이셀럽스 대표는 “AI로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출시할 음식 포털에서 음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찾고, 새로운 취향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