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방배13구역, 이달 중 서울시 이주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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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집] 방배13구역, 이달 중 서울시 이주심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B.16108926.1.jpg)
이 구역은 방배동 541의 2 일대 약 13만㎡다. 일대에 들어선 기존 건축물 499채를 헐고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최고 16층, 34개 동, 2296가구(임대 204가구 포함)로 구성된 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1만9399㎡ 규모 공원과 연면적 1만2700여㎡ 규모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조합은 구역 인근에 있는 매봉재산, 방배공원 등과 연계한 친환경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다. 예상 공사비는 5752억원이다.
이 구역은 서울지하철2호선 사당역과 방배역 사이에 있다. 매봉재산과 도구머리공원을 앞뒤로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인근에는 방현초, 동덕여중·고, 백석예술대학교 등이 있다. 구역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조합 계획안에 따르면 총 706가구가 들어서는 전용면적 84㎡의 조합원 평균 분양가는 10억650만원 선”이라며 “요즘은 조합원 권리가액마다 2억8000만~3억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