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4일까지 봄맞이 골프대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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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 미즈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2018 신상품 한자리에
이마트가 봄을 맞아 올해 첫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성수점, 죽전점, 용산점 등 38개 매장에서 2018년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 등 25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이번 골프대전에서는짧은 비거리 때문에 코스 공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과 새해를 맞아 골프용품을 교체하고자 하는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클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이마트가 2017년 드라이버 부문의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중·장년층의 매출 비중은 12%로 확인됐다. 그 중 고반발 드라이버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1.5%p 가량 증가한 5%로 나타났다.
이는 클럽 제조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짧은 비거리가 고민인 중·장년층 골퍼를 위한 클럽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트는 이러한 구매 트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비거리 증가와 동시에 편안한 스윙을 가능케 하는 디자인으로 코스 공략의 부담을 덜어줄 ‘카타나 V7 남/여성 드라이버’를 각 65만원에 판매한다.
카타나 V7 드라이버는 가장 안정적인 형태인벌집 모양 페이스 밀링으로 반발력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41g의 초경량 샤프트를 사용해 스윙스피드 증가에 도움을 준다.
VFT(Variable Face Thickness)공법과 저(抵)·심(深)중심화 헤드 설계, 총경량 나노튜브 샤프트 등을 채택해 안정된 방향성과 편안한 스윙을 제공하는 카타나 싸이클론 아이언세트를 각 105만원에 제안한다.
무거운 캐디백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휠을 장착한 데니스 남성 캐디백은 32만9000원, 보스턴백은 12만9000원에 마련했고, 볼빅 아이즈온 무광 골프공(3피스/24개입)은 4만9900원, 빅텐 남성 골프장갑 4매입은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젝시오, 미즈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의 2018 신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여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골프 대전에서는 행사카드 결제시 금액대별 신세계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6개월 무이자 등 추가적인 혜택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마트가 이렇게 3월 초에 골프대전을 실시하는 이유는 이 시기에 골프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 2년간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계절적 특성상 12월과 1월의 매출이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2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매출액의 20% 정도가 3~4월에 집중되는 양상도 띠었다. 실제로 지난해 3~4월 이마트의 골프 매출액은 50억원 이상으로, 1~2월보다 2배 가량 증가한 매출 규모를 보였다.
이마트 주진희 스포츠 팀장은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앞두고 골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골프대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소비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이마트가 봄을 맞아 올해 첫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성수점, 죽전점, 용산점 등 38개 매장에서 2018년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 등 25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
이번 골프대전에서는짧은 비거리 때문에 코스 공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과 새해를 맞아 골프용품을 교체하고자 하는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클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이마트가 2017년 드라이버 부문의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중·장년층의 매출 비중은 12%로 확인됐다. 그 중 고반발 드라이버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1.5%p 가량 증가한 5%로 나타났다.
이는 클럽 제조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짧은 비거리가 고민인 중·장년층 골퍼를 위한 클럽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트는 이러한 구매 트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비거리 증가와 동시에 편안한 스윙을 가능케 하는 디자인으로 코스 공략의 부담을 덜어줄 ‘카타나 V7 남/여성 드라이버’를 각 65만원에 판매한다.
카타나 V7 드라이버는 가장 안정적인 형태인벌집 모양 페이스 밀링으로 반발력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41g의 초경량 샤프트를 사용해 스윙스피드 증가에 도움을 준다.
VFT(Variable Face Thickness)공법과 저(抵)·심(深)중심화 헤드 설계, 총경량 나노튜브 샤프트 등을 채택해 안정된 방향성과 편안한 스윙을 제공하는 카타나 싸이클론 아이언세트를 각 105만원에 제안한다.
무거운 캐디백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휠을 장착한 데니스 남성 캐디백은 32만9000원, 보스턴백은 12만9000원에 마련했고, 볼빅 아이즈온 무광 골프공(3피스/24개입)은 4만9900원, 빅텐 남성 골프장갑 4매입은 1만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젝시오, 미즈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의 2018 신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여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골프 대전에서는 행사카드 결제시 금액대별 신세계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되며 일부 품목은 6개월 무이자 등 추가적인 혜택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마트가 이렇게 3월 초에 골프대전을 실시하는 이유는 이 시기에 골프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 2년간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계절적 특성상 12월과 1월의 매출이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2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매출액의 20% 정도가 3~4월에 집중되는 양상도 띠었다. 실제로 지난해 3~4월 이마트의 골프 매출액은 50억원 이상으로, 1~2월보다 2배 가량 증가한 매출 규모를 보였다.
이마트 주진희 스포츠 팀장은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앞두고 골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골프대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소비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