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지진희 "범인 알아"…김남주 "파격적인 결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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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김남주 지진희 /사진=JTBC](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01.16109161.1.jpg)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미스티' 기자간담회에서 김남주는 "많은 사랑 주셔서 촬영장에서 힘든지 모르고 촬영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은 파격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에 지진희는 "이하 동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진희는 결말에 대한 질문에 "저희는 범인을 알고 있다"라며 "그 전까지 말이 굉장히 많았다. 마지막회 대본을 받고 깜짝 놀랐고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힌트를 드리기에 너무 애매하다. 각자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 그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이 믿었던 사랑과 그 민낯을 보여주는 미스테리 멜로 드라마다. 2월 마지막주 TV 화제성 1위, 8회 시청률 6.3%(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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