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주열 한은총재 연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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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제26대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 현 총재(66)를 임명했다. 이 총재는 김성환 전 한은 총재(1970년 5월2일~1978년 5월1일) 이후 첫 연임하는 한은 수장이 됐다.
강원도 원주 출신의 이 총재는 대성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이 총재는 한국은행 조사국장과 정책기획국장을 거쳐 한국은행 부총재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한국은행 25대 총재에 임명됐다.
한은 총재 후보군에는 총 7명이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에 올랐지만 문 대통령이 세운 고위공직자 7대 인사원칙에 따라 이 총재를 포함해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67), 이광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67) 등 3명으로 압축돼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이내 청문회를 열어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강원도 원주 출신의 이 총재는 대성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이 총재는 한국은행 조사국장과 정책기획국장을 거쳐 한국은행 부총재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한국은행 25대 총재에 임명됐다.
한은 총재 후보군에는 총 7명이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에 올랐지만 문 대통령이 세운 고위공직자 7대 인사원칙에 따라 이 총재를 포함해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67), 이광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67) 등 3명으로 압축돼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재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이내 청문회를 열어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