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오는 4~5월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공장 견학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주주들이 평소 볼 수 없었던 철강 생산현장을 직접 보고 동국제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견학은 인천, 당진, 포항, 부산 4개 사업장에서 2회씩 진행되며 총 3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동국제강은 2016년부터 정기 주주총회에 기업설명회(IR) 방식을 도입, 장세욱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경영현황을 직접 설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주 친화경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