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7일 문 대통령 여·야 대표 회동… 홍준표 참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ttps://img.hankyung.com/photo/cts/201803/3e2a8a0ba3cd125bb9e35fab690d9071.jpg)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문 대통령과 여·야 정당대표는 7일 청와대서 회동하기로 했다”며 “이번 회동에서는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관련 폭넓고 심도 있는 대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동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으로 진행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여·야 대표 회동에 5당 대표 모두가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대표 체제인 바른미래당은 대표 참석자를 이날 중 결정하기로 했다.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5~6일 방북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찬에 배석할 계획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 실장이 남북관계와 방북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