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6일(현지시각)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우라칸 퍼포만테 모델에 컨버터블 기능을 더한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는 기존 우라칸 스파이더 모델보다 중량이 35㎏ 가벼워졌고 시속 50㎞ 속도에서 17초 만에 열리는 소프트톱이 적용돼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5.2ℓ 10기통 자연흡기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600N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1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325㎞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제네바서 공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