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메탈리카, 밴드 이름 딴 위스키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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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미국 밴드 메탈리카(Metallica)가 증류주 업자와 손잡고 밴드 이름을 딴 위스키 브랜드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미국 CNBC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버번위스키 제조업체 메이커스마크(Maker's Mark)의 베테랑 증류주 생산자였던 데이브 피커럴은 최근 전문블로그 위스키 캐스트(Whiskycast.com)에 이런 계획을 밝혔다.
그는 위스키 공장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를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며 루이빌과 내슈빌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피커럴은 "샌프란시스코는 메탈리카의 근거지이고, 루이빌은 버번위스키의 탄생지, 내슈빌은 음악의 고향이다"라며 "이 중에 한 곳이 공장 지역으로 선택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전했다.
메탈리카가 아일랜드 민요를 각색한 '위스키 인 더 자'(Whiskey in the Jar)'라는 곡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이는 흥미로운 계획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메탈리카가 주류업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밴드는 지난 2015년 캐나다 퀘벡 콘서트를 기념해 미국 맥주 업체 버드와이저와 손잡고 밴드 이름을 딴 맥주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바 있다.
록밴드 등 뮤지션들이 주류업체와 함께 술을 출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하드록의 전설로 불리는 호주 밴드 AC/DC는 독일 맥주 업체와 손잡고 호주 맥주 '하드록'을 내놨고, 캐나다 힙합 스타 드레이크는 미국 위스키 브랜드 '버지니아 블랙'을 출시한 바 있다.
/연합뉴스
그는 위스키 공장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를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며 루이빌과 내슈빌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피커럴은 "샌프란시스코는 메탈리카의 근거지이고, 루이빌은 버번위스키의 탄생지, 내슈빌은 음악의 고향이다"라며 "이 중에 한 곳이 공장 지역으로 선택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전했다.
메탈리카가 아일랜드 민요를 각색한 '위스키 인 더 자'(Whiskey in the Jar)'라는 곡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이는 흥미로운 계획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메탈리카가 주류업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밴드는 지난 2015년 캐나다 퀘벡 콘서트를 기념해 미국 맥주 업체 버드와이저와 손잡고 밴드 이름을 딴 맥주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바 있다.
록밴드 등 뮤지션들이 주류업체와 함께 술을 출시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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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