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새 대북 무역규제 조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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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상공부 대외무역총국이 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과의 무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보도했다.
대외무역총국은 북한에 수출하거나 북한으로부터 수입이 금지된 품목을 추가한 이번 조치가 즉각 발효된다고 밝혔다.
인도는 이번 대북제재 조치를 통해 새로운 선박이나 중고 선박의 대북 수출을 금지했고, 또 모든 산업 기계와 수송 장비, 강철 등 금속의 대북 수출도 금지했다고 VOA는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산 식품과 농산품의 수입을 금지했으며, 마그네사이트를 포함한 흙과 돌, 나무, 선박 등의 수입도 못 하도록 했다.
앞서 인도는 지난해 3월 북한과 무기류 수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지난해 9월에는 원유와 정유제품, 액화천연가스의 대북 수출을 금지하고, 북한산 수산물과 납광석 등의 수입을 차단하는 등 대북 무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VOA는 소개했다.
/연합뉴스
대외무역총국은 북한에 수출하거나 북한으로부터 수입이 금지된 품목을 추가한 이번 조치가 즉각 발효된다고 밝혔다.
인도는 이번 대북제재 조치를 통해 새로운 선박이나 중고 선박의 대북 수출을 금지했고, 또 모든 산업 기계와 수송 장비, 강철 등 금속의 대북 수출도 금지했다고 VOA는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산 식품과 농산품의 수입을 금지했으며, 마그네사이트를 포함한 흙과 돌, 나무, 선박 등의 수입도 못 하도록 했다.
앞서 인도는 지난해 3월 북한과 무기류 수출입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지난해 9월에는 원유와 정유제품, 액화천연가스의 대북 수출을 금지하고, 북한산 수산물과 납광석 등의 수입을 차단하는 등 대북 무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VOA는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