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코스닥 상장사인 식자재 유통기업 보라티알이 올해 작년보다 13.4% 증가한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8일 전망했다. 매출은 34.3% 늘어난 57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라티알은 ‘데체코’‘롱고바디’ 등 6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보라티알이 올해부터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방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비(非)수도권 지역에서의 실적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