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모트렉스를 신흥국 자동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꼽았다.

박재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란 최대 국영자동차 그룹인 IKCO에서 1000억원 규모의 변속기 부품을 수주받아 올해 12월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매출의 85%를 차지하는 현대기아차 비중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자동차 관련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박 연구원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스마트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역별 포털, 통신사업자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