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25포인트(1.00%) 오른 2457.3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부과와 관련, 캐나다와 멕시코에 예외를 허용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244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북미정상회담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 한때 2476.43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4억원, 325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470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439억원 순매수)과 비차익(881억원 순매수)을 합해 1320억원 매수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건설 업종이 4% 넘게 뛰고 있다. 증권, 유통, 기계 등이 2~3%대 강세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1%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9.57포인트(1.12%) 오른 863.5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5억원, 768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144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0원(0.16%) 내린 10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