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와 다빈더 길 힐러만연구소 대표
왼쪽부터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와 다빈더 길 힐러만연구소 대표
유바이오로직스는 고효능 접합백신 개발을 위해 인도 힐레만연구소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와 국제 자선단체인 웰컴트러스트의 투자로 설립된 비영리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고효능의 접합백신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동춘천에 위치한 공장 부지에서 백신 신공장 착공식을 거행한다. 신공장은 개발 중인 장티푸스접합백신, 폐렴구균접합백신, 수막구균 접합백신 등을 제조하게 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