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상반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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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 상반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대비 900원(0.94%) 오른 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날 장초반 한 때 2500원 오른 9만8300원까지 껑충 뛰었다.
앞서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실적 개선 여지가 많아 보인다"며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대비 438% 성장한 1374억으로 유지한다. 2분기 역시 MLCC의 주도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MLCC의 판가 동향이 예상보다 우호적이고 갤럭시 S9 부품 고도화 효과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일본 무라타(Murata)가 최근 가격을 인상하고 생산능력을 조절하는 등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전개되고 있어 당분가 판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대비 900원(0.94%) 오른 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날 장초반 한 때 2500원 오른 9만8300원까지 껑충 뛰었다.
앞서 키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실적 개선 여지가 많아 보인다"며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년 동기대비 438% 성장한 1374억으로 유지한다. 2분기 역시 MLCC의 주도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MLCC의 판가 동향이 예상보다 우호적이고 갤럭시 S9 부품 고도화 효과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일본 무라타(Murata)가 최근 가격을 인상하고 생산능력을 조절하는 등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전개되고 있어 당분가 판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