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기자대회 폐막… '한반도 평화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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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2018 세계기자대회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기자 선언문’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고 12일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 세계 평화와 직결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함께 노력한다’, ‘남북한의 대화 국면 조성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전 세계 모든 국가는 한반도가 안정과 평화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함께해줄 것을 촉구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규성 기자협회장은 “4월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되는 등 세계 평화의 봄기운이 무르익어가는 좋은 징조가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8 세계기자대회는 지난 5일 개막식 이후 수원, 세종, 안동, 대구, 부산, 제주, 광명을 거쳐 10일 인천에서 평화선언문을 채택한 뒤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선언문에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 세계 평화와 직결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함께 노력한다’, ‘남북한의 대화 국면 조성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전 세계 모든 국가는 한반도가 안정과 평화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함께해줄 것을 촉구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규성 기자협회장은 “4월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되는 등 세계 평화의 봄기운이 무르익어가는 좋은 징조가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평화의 전도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8 세계기자대회는 지난 5일 개막식 이후 수원, 세종, 안동, 대구, 부산, 제주, 광명을 거쳐 10일 인천에서 평화선언문을 채택한 뒤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