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로자의 안전 마인드 조성을 위해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및 재난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기아차 광주공장 본공장과 2공장, 하남공장, 소재공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광주공장 노사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합동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은 김영미 광주지방노동청장, 박남규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과 함께 정찬민 기아차 광주공장장, 나태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빙기 재해발생원인과 주요 재해사례, 점검사항을 담은 홍보물과 봄철 근로자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실천사항 자료를 기아차 광주공장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