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서 접수 마감은 20일 오후 5시까지다. 삼성 관계자는 “접수 마감일은 홈페이지 접속 인원 급증으로 자칫 입사지원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사전에 미리 여유를 갖고 등록 할 것”을 당부했다.
삼성의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등이다. 지원자격은 올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이면서 7~8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군복무자는 6월30일까지 전역예정자다. 인턴은 2019년 8월 졸업예정인 재학생이 지원가능하다. 지원자들은 오픽(IL~IH)과 토익스피킹(5~7급) 등 영어회화자격이 있어야 한다. GSAT는 4월15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등 두 곳에서 실시된다. SW개발직군은 역량테스트, 디자인직군은 포트폴리오 심사로 대체된다. 면접은 각 계열사별로 4월말~5월중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말께 발표된다.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 금융계열사는 13일부터 대졸신입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물산 등의 계열사는 14일부터 지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