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소지섭, 박신혜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숲속의 작은집'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달 촬영을 진행하고 방송은 다음 달이다.
이에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tvN 새 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의 고정 출연하는 게 맞다"며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새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박신혜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숲속의 작은집'은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나만의 속도, 나만의 리듬으로 잠시 살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꿈을 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출연진들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할 예정.
부족하고 불편하지만 비워진만큼 더 커지고 무한히 자유로운 '숲속의 작은집'으로 떠나보자는 기획의도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 '믿고 보는 PD' 나영석이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다. 앞서 박신혜는 지난 2015년, 나영석 PD 사단의 tvN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로 2회나 출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소지섭은 2011년 9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몸으로 웃기는 예능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이 기존의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숲속의 작은집'은 tvN ’윤식당2’ 후속으로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