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中 정기노선…칭다오, 웨이하이 이어 산둥성 3번째 주 7회 일정, 산둥성 17개市 가운데 韓과 교역 가장 큰 도시
제주항공은 다음 달 5일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드 사태 이후 첫 신규 취항이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8번째 중국 정기 노선이자 칭다오, 웨이하이에 이은 산둥성의 세번째 노선이다.
산둥성에는 2016년 기준 국내 41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옌타이시의 한국 수출규모는 536억위안으로 산둥성 17개 시정부 가운데 무역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 꼽힌다.
제주항공은 이들 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회원에게 할인을 더 해주는 기업우대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수요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4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옌타이에는 오전 11시5분 도착하며, 옌타이에서는 낮 12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일요일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인천~옌타이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1시간25분이다.
인천~옌타이 노선 신규취항으로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 등 37개 도시 47개의 국제선에 취항하게 됐다.
누구에게나 ‘나만의 드림카’가 있지만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공간이 넉넉해야 하고, 짐도 충분히 실을 수 있는 차를 고려하게 된다. 아빠들이 가장 주목하는 ‘현실 드림카’로 회자되는 모델이 있다. 바로 폭스바겐의 핫해치 ‘골프 GTI’다.국내 시장에 고성능차가 많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혜성처럼 나타난 모델이 있었다. 바로 폭스바겐 5세대 골프 GTI다. 당시 1억원 전후의 고성능차는 접근이 쉽지 않았다.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일명 ‘서민들의 포르쉐’로 불리며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국내 고성능차 시장이 성장한 지금도 컴팩트한 차체에 강력한 퍼포먼스와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라면 골프 GTI는 여전히 유력한 선택지로 꼽힌다. 퍼포먼스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범용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일상과 주말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펀카’라는 평가다.고성능 모델인 골프 GTI에는 ‘잘 달리기 위한’ 폭스바겐의 오랜 노하우의 엔지니어링과 최신 기술이 담겨있다. 골프 GTI에는 가장 진화한 EA888 evo4 2.0L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1600rpm부터 4300rpm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서 발휘되며 출발과 동시에 강력한 가속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7단 DSG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우수한 동력전달효율은 물론 운전자에게 경쾌하고 직결감이 뛰어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인증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L당 10.8km로 동급 고성능 모델 중에서도 돋보이는 연료효율을 자랑한다.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혁신적인 진화를 이뤄온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배민스타트업스퀘어'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우아한형제들은 전날부터 이틀간 경기 성남 판교 사옥에서 '2025 배민스타트업스퀘어 이그니션(Ignition·점화) 데이'를 열었다. 공동 운영파트너사들과 입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배민은 지난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배민스타트업스퀘어'를 조성하고 지원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배민은 일부 공간을 입주 기업과 지원기관에 10년간 무상 임대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배민은 운영·액셀러레이팅, 투자·금융, 법률·특허, 네트워킹·교육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전문 파트너사와 협력해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입주 지원 기관들은 창업가 양성 교육, 경영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 및 인큐베이션을 담당하고, 기술적·경영적 역량 강화 방안 및 경영·연구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및 확장, 기업공개 등 도모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행사나 콘퍼런스, 포럼 등을 열어 투자 및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인공지능(AI), 푸드테크, 친환경, 핀테크, 로봇/드론, 바이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50여 곳이 입주를 확정했다.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올 한 해 분야별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돕는 ‘공동 IR데모데이’를 비롯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큰
중견조선사인 대한조선이 지난해 매출 1조2281억원(전년 대비 14.2%), 영업이익 2941억원(86.1%)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으로 42% 증가한 2451억원을 벌어들였다.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9.2%포인트 오른 23.9%에 달해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 20%대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27.2%다.2024년 수주한 고부가가치 선종인 '셔틀탱커'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매출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연간 12척을 건조했고, 올해는 10척이 목표다. 김종덕 대한조선 재무실장은 "건조공정이 14~15개월 걸리는 셔틀탱커가 올해 인도될 예정"이라며 "수에즈막스급 탱커선(원유운반선)을 반복 건조함에 따라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시수 투입이 줄어들어 4분기 실적이 올라갔다"고 말했다.통상 조선사는 인도 시점에 선가의 60%를 잔금으로 받는다. 조선사는 매달 공정에 따라 선가 일정 부분을 매출로 반영한다. 아직 인도까지 기간이 남아있는 셔틀탱커가 대한조선의 매출로 반영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배경이다. 셔틀탱커는 해상 유전에서 원유를 선적해 육상 기지로 실어나르는 유조선이다. 원유를 싣는 동안 일정한 위치를 유지해야하고, 정밀한 조종 성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원유운반선보다 1.5배 정도 가격이 비싸다.2022년 KHI·한투SG컨소시엄이 인수한 대한조선은 당시 영업이익이 33억원에 불과했다. 이후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하면서 2년 만에 영업이익은 1360억원으로 뛰었다. 인수 당시 2000억원에 그쳤던 대한조선의 몸값은 27일 기준 2조8000억원을 웃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