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용 링고 의자의 커버만 교체
적은 비용으로 방 분위기 바꿔
학생용 의자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링고엔 디즈니 마블 캐릭터를 접목했다. 봄철 신학기를 맞아 디즈니의 프린세스와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링고 디즈니&마블 컬렉션’ 커버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하고 있는 기존 링고 의자 등판과 좌판 커버만 간단히 교체해도 된다. 적은 비용으로 아이의 취향에 맞춰 방을 바꿀 수 있다. 시디즈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방 분위기를 연출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링고는 시디즈 자체 연구개발센터에서 디자인했다. 등판 높이와 좌석 깊이를 아이의 신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그로잉(growing)’ 기능을 적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바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장 100~160㎝의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사용 가능하다. 의자 바퀴를 고정시키는 싯브레이크 기능이 있어 공부할 때 잦은 움직임으로 산만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시디즈의 링고 디즈니&마블 컬렉션 커버는 전국의 공식 시디즈 대리점 및 자사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3만6000원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