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의 모습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취재차량들이 들어서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사진기자들이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앞둔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취재진의 붐마이크가 설치되어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입장문을 읽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입장문을 읽은 뒤 들어서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비롯해 110억원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아 검찰에 소환된 5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대한민국 자동차운전면허증 모양이 23년 만에 바뀌었다.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작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새로운 운전면허증에는 돌출 선화·참수리 모양 적용, 보는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등 신규 기법을 도입해 위·변조를 더욱 어렵게 하는 보안 디자인이 담겨 있다.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신규 보안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 제작을 위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연말에 선정했다.신규 운전면허증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 형상과 경찰 상징인 참수리가 어우러지게 디자인했다.지난 1월 말부터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489만 명은 갱신 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받고 있다.기존 자동차운전면허증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및 온라인 재발급으로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민생이 너무나 어려워 추가 재정 투입 등 특단의 돌파구가 절실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를 배제하고 국정협의회를 가동하는 것에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11일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의 거부로 국정협의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적어도 민생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에 조속히 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 경기에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며 “추가 재정 투입에 대해 여야와 정부는 공감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만간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20일 개최된 1차 국회·정부 국정협의회에는 참석했지만, 지난 6일과 10일 열린 협의회엔 불참했다. 민주당이 최 권한대행을 대화 상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못 박으면서다.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문제 삼았다.최 권한대행은 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사회적 갈등 증폭과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격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국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와 시위는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며 “그러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집회와 시위,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
정부가 유엔 회원국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시리아와 수교를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쿠바와 지난해 외교 관계를 수립한 데 이어 시리아와도 수교하면 외교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북한을 축으로 한 적대국 네트워크를 무력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정부는 조만간 국무회의에 시리아 수교안을 올려 수교 방침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외교부 당국자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방문해 시리아 과도정부의 수교 의사를 확인했다.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과도정부 임시대통령은 작년 12월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이끌고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을 몰아낸 뒤 권력을 잡았다.아사드 정권은 자신들을 지원하던 이란과 러시아가 각각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약화되자 반군에 무너졌다.아사드 일가의 장기 독재를 종식시킨 과도정부는 전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맺은 북한 러시아 등과의 관계는 최소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966년 시리아와 수교한 뒤 반세기 넘게 밀접한 관계를 이어왔다. 북한은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벌어진 후 탄도미사일 부품과 화학무기 물질을 제공해 아사드 정권이 자국민을 학살하는 데 일조했다.이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