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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표 없어 못봐요"… 입장권 판매 33만장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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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위 "목표치의 150% 달성"
    컬링·아이스하키 등 품귀현상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입장권 판매량이 역대 최대 기록 행진을 하며 패럴림픽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15일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입장권 판매량은 33만1000장을 기록했다. 판매 목표치인 22만 장의 150.5%를 달성했다. 이는 2010년 밴쿠버 대회의 21만 장과 2014년 소치 대회의 20만 장보다 10만 장 이상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이다.

    조직위는 한 달 전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열기가 패럴림픽으로 옮겨졌고, 장애인 선수들의 투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오벤저스’와 ‘썰벤저스’로 불리는 휠체어컬링 대표팀과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준결승까지 올라 패럴림픽 열기를 견인했다. ‘철인’ 신의현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15㎞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패럴림픽 입장권이 품귀현상을 빚자 조직위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설상 종목은 입석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빙상 종목도 선수·임원 가족석과 기자석을 추가로 확보해 입장권 수량을 늘렸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금도 현장에서 모든 종목의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며 “단 컬링과 아이스하키는 소량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오는 18일 폐막일까지 완벽한 경기 운영과 관중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역사에 남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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