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MB 수사,검찰 자체 판단에 맡겨…개입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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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구성 발표
청와대는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청와대가 개입할 여지도 없고 개입하지 않겠다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검찰 자체 판단과 수사 결과에 맡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준비위 인선과 조직도, 일정 등을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통일·외교·안보 부처 중심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3일 일본을 방문하고 귀국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이날 오후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에게 방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검찰 자체 판단과 수사 결과에 맡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준비위 인선과 조직도, 일정 등을 오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비위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통일·외교·안보 부처 중심으로 꾸려질 전망이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3일 일본을 방문하고 귀국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이날 오후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에게 방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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