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노인스트루먼트, 급등…북미 시장 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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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인스트루먼트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전날보다 330원(15.71%) 오른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은 2018년 하반기 세계 최초 5G라는 타이틀을 두고 상용서비스를 2018년까지 앞당겼고, 이를 위해 광케이블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버라이즌은 광섬유 업체인 코팅으로부터 18년부터 20년까지 매년 2000만km의 광섬유를 공급받기로 하는 등 광케이블 투자에 공격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AT&T 역시 연말 미국 12개 도시에서 무선 5G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발표했다"며 "이와 관련해 이노인스트루먼트의 북미 매출액은 지난해 72억원에서 25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5G의 3대 핵심서비스는 모바일 광대역서비스(eMBB), 저지연서비스(URLLC), 초연결서비스(mMTC)"라며 "5G의 기본 인프라인 광케이블이 기존보다 많이 깔려야 하며 이노인스트루먼트의 광섬유 융착접속기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신규 제품 OTDR(Optical Time Domain Reflec Tometer)을 개발완료했으며 올해부터 광섬유 융착접속기와 같이 패지키로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1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전날보다 330원(15.71%) 오른 2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은 2018년 하반기 세계 최초 5G라는 타이틀을 두고 상용서비스를 2018년까지 앞당겼고, 이를 위해 광케이블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버라이즌은 광섬유 업체인 코팅으로부터 18년부터 20년까지 매년 2000만km의 광섬유를 공급받기로 하는 등 광케이블 투자에 공격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AT&T 역시 연말 미국 12개 도시에서 무선 5G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발표했다"며 "이와 관련해 이노인스트루먼트의 북미 매출액은 지난해 72억원에서 25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5G의 3대 핵심서비스는 모바일 광대역서비스(eMBB), 저지연서비스(URLLC), 초연결서비스(mMTC)"라며 "5G의 기본 인프라인 광케이블이 기존보다 많이 깔려야 하며 이노인스트루먼트의 광섬유 융착접속기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신규 제품 OTDR(Optical Time Domain Reflec Tometer)을 개발완료했으며 올해부터 광섬유 융착접속기와 같이 패지키로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