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총 안건 원안통과…"수익성 제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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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등의 안건이 1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두 통과됐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과 하언태 울산공장장의 사내이사 선임, 이동규 이병국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었다.
의결권 있는 주식(2억705만3965주)의 83.6%인 1억7301만8234주가 참석해 찬성표를 던졌다.
이원희 사장은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제 환경은 주요 자동차 시장의 성장 둔화로 작년보다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완성차 사업 고도화 기반의 수익성 제고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미래 기술 및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올해 중점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관리체계 고도화와 미래 전략방향 구체화, 수익성 중심의 내실강화, 근본적인 혁신 추구 등을 제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현대차는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과 하언태 울산공장장의 사내이사 선임, 이동규 이병국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었다.
의결권 있는 주식(2억705만3965주)의 83.6%인 1억7301만8234주가 참석해 찬성표를 던졌다.
이원희 사장은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제 환경은 주요 자동차 시장의 성장 둔화로 작년보다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완성차 사업 고도화 기반의 수익성 제고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구조를 혁신하고 미래 기술 및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올해 중점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관리체계 고도화와 미래 전략방향 구체화, 수익성 중심의 내실강화, 근본적인 혁신 추구 등을 제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